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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“그럴 수 있지” 스트레스 포용하라, 집중력·적응력 좋아진다
프리랜서 김정한몸에 치명적인 독도 쓰기에 따라선 약이 된다.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다.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나쁜 스트레스(distress)는 다루기에 따라 삶의 활력소가 되는 유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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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올여름 폭염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
기세등등하던 폭염도 서늘한 바람에 한풀 꺾였다. 하지만 올여름 폭염이 남기고 간 상처는 깊고 컸다. 지구온난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반복되고 더욱 심해질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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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봉서 배삼룡 우린 영원한 친구
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씨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데 이어, 그의 단짝이자 오랜 콤비였던 구봉서(90)씨도 숙환으로 타계했다.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많은 이들의 애환을 달래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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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상나무의 비명…수령 70년 거목 생선 가시처럼 말라죽어
지난 18일 산림청 헬기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명선봉(1586m).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가 수두룩하다. 한국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다.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사는 상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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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속성장하는 체외진단 시장] ‘피·똥·가래’로 건강 지킨다
사진: 중앙포토#1. 심근경색이 오면 혈액에 트로포닌이라는 단백질이 늘어난다. 증세가 진행되면 프로포닌이 평소의 30% 정도 늘어난 상태가 4~10일 간 지속된다. 정재성 울산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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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디치과, 몽골 어린이 2000명에게 구강건강용품 전달
유디치과는 최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몽골 다르항에 어린이 20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.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일~11일, 약 10일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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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대체요법, 사용하고픈 환자 vs 효과 없다는 의사
암 보완대체요법의 기대 효과를 두고 의사와 환자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·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은 암환자 7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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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성심병원,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진료 실시
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한국-몽골 간 첫 번째 원격 진료를 진행했다.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4일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의 사후 관리를 위해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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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ne Touch가 필수! 국제의료관광의 Core ‘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’
장정애 대표, MiracleEdge Consulting정부는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을 New Growth Engine 산업으로 Drive 걸고 있고 각국 환자들의 해외이동은 꾸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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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의사 출신 탈북자의 ‘마지막 선물’
최모란내셔널부 기자23일 오전 8시쯤 인천의 한 장례식장. 산부인과 의사 출신 탈북자였으나 남한에서 청소부로 일하다 숨진 김모(48)씨의 발인식이 숨진 지 열흘 만에 열렸다. 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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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악귀 옮겨갔다' 가족살해 모자(母子), 정신감정 의뢰…신병 앓은 적 없어
‘악귀가 씌었다’며 키우던 애완견을 죽인 뒤 “악귀가 옮겨갔다”며 친딸이자 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들에 대해 경찰이 정신감정을 의뢰한다.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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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준웅의 오! 마이 미디어] 반갑다, 책 읽으면 오래 산다는 예일대 연구
『도서광 해부』란 책이 있다. 영어권 헌책방에서 ‘책에 대한 책’을 모아놓은 서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. 1930년 홀브룩 잭슨이 런던에서 2권으로 출판했는데, 이후 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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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ealth&leisure]"중국 도침 개량한 ‘원리침’으로 중증 디스크·협착증도 시술”
이건목 원장은 중국에서 들여온 도침을 개량해 원리침을 만들었다. 끝 부분을 둥글게 하고 더 길게 해 관절부는 물론 척추관까지 치료할 수 있다. 시술 건수가 1만6720건에 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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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영양주사로 두피 비옥하게 일구니 머리카락 쏙쏙↑
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성은 대부분 탈모를 걱정한다. 줄어드는 머리카락과 예전 같지 않은 헤어스타일에 가슴이 철렁해진다. 탈모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뼈아픈 고통이다. 평생 콤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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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100가지 넘는 항생제 … 제대로 알면 약, 모르면 독
최근 영국 정부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(AMR) 보고서가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. 이 보고서엔 ‘2050년 수퍼박테리아로 전 세계에서 1000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’는 경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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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영범의 쏘울루션] ①마음의 문제, 고대인은 답을 알고 있었다
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역사 속 인물 중에 폭군이 한 명 있다. 바로 진시황이다. 다음과 같은 일화는 유명하다. 진시황은 자신을 보좌하는 환관들이 자신의 행적을 누설한 것을 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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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창오의 건강 비타민] 의자서 일어나 3m 걸어갔다 와보세요, 60대 이상 12초 넘으면 건강 적신호
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많은 사람의 꿈이다.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까. 집에서도 쉽게 해 볼 수 있다.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‘TUG 테스트(Time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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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 기술로, 눈은 해외로…헬스케어 리더의 조건
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‘2016 코리아 헬스케어 랭킹’ 시상식이 1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려 20개 기업이 수상했다. 앞줄 왼쪽부터 중앙일보 김동섭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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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…스펙터클 액션 '스타트렉 비욘드' vs 오싹한 긴장감 '크리피: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'
이 영화, 볼만해?지금 영화관에선…스타트렉 비욘드 [중앙포토]| 스타트렉 비욘드원제 Star Trek Beyond감독 저스틴 린출연 크리스 파인, 재커리 퀸토, 사이먼 페그각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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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쇠'한 노인, 급성 신장 손상 위험 3.5배
신장 기능이 갑작스럽게 상실되는 ‘급성 신손상’은 소변량 감소, 부종은 물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이다. 지난 수십년간 의학의 발달에도 급성 신손상 환자는 꾸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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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투기보다 부상 잦은 생활스포츠는 '이것'
생활체육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가장 많은 부상이 일어나는 종목은 축구, 부위는 발목이었다. 문화체육관광부(이하 문체부)가 11일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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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.3조원' 건기식 시장 '면역'과 '비타민'이 끌었다
식품의약품안전처(이하 식약처)는 11일 "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전년도인 2014년 1조 6310억원)에 비해 11.8% 증가했다"고 밝혔다. 같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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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두 번째 '뇌전용 11.7T MRI' 보유 눈 앞
뇌는 '제2의 우주'로 불린다. 아직 미지의 영역이기에 의학 분야 활용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. 뇌를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는 이유다. 뇌를 탐구하는 데 쓰이는 장비 중 하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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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출신 ‘축구계 거목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 별세…향년 100세
‘축구의 세계화’를 이끈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이 16일 별세했다. [중앙포토]‘축구의 세계화’를 이끌며 국제축구연맹(FIFA) 수장 자리를 24년 간 지낸 주앙 아벨란제